전혜진, 故이선균 빈자리 채운 소속사 센터…복귀 기대감
2024.02.10 12:08
수정 : 2024.02.10 12:08기사원문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공식 소셜미디어에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설날 되시길 바란다"고 적고 소속 배우들의 단체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우담, 김윤석, 김혜수, 박수영, 이성민, 전혜진, 주진모, 신하균, 최덕문, 하윤경 등 소속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중 전혜진은 센터에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다. 이선균의 빈자리를 채우며 복귀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호두앤유 측은 지난달 소셜미디어에 전혜진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선균이 세상을 떠난 뒤 처음 공개된 전혜진의 사진이라 팬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복귀를 앞두고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으나, 호두앤유 측은 "최근 SNS에 게재한 전혜진의 사진은 예전에 찍어뒀던 사진"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선균은 지난해 12월27일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근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선균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입건돼 지난해 10월부터 경찰 수사를 받았다. 일관되게 혐의를 부인하며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요구하기도 했다. 고인 유해는 수원 연화장에서 화장, 경기 광주 삼성엘리시움에 봉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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