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중증 치매' 아내 앞 오열
2024.02.13 05:44
수정 : 2024.02.13 05:44기사원문
12일 방송된 TV 조선(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데뷔 50주년 기념 디너쇼 도중 태진아가 이씨에게 다가가 "여보 사랑해"라며 끊임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옥형 씨는 4~5년 전 치매 증상을 보였고 이후 중증 치매가 됐다.
태진아는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이 사람은 내가 가장 바닥에 있을 때 옆에 있어줬다. 지금 난 이 사람에게 진짜 잘해야 할 의무가 있다. 아내가 날 천천히 잊어버렸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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