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끝, 운동 시작" 단백질로 건강 관리하는 소비자 돕는 식품들
2024.02.13 14:07
수정 : 2024.02.13 14:07기사원문
13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최근 통밀로 만든 또띠아에 닭가슴살, 레드빈 등 단백질을 듬뿍 넣은 '리얼 통밀브리또' 2종을 출시했다.
식사는 간단히 즐기고 운동하는 시간을 늘리기 원하는 이들이 찾는 단백질바도 꾸준히 인기다. 롯데웰푸드는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가득 채우고 칼로리와 당 함량은 낮춘 '이지프로틴 단백질바' 3종을 내놨다. '멀티단백질바'는 단백질 12g, 고식이섬유 4g, 필수 아미노산BCAA(류신·이소류신·발린) 1500mg을 함유하고 시중 일반 제품 대비 칼로리와 당 함량은 낮췄다. '고단백질바'는 단백질 20g과 타우린 850mg을 포함해 고강도 운동 후 근육 손상 회복과 단백질 섭취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했고 '식물성단백질바'는 식물성 단백질 6g, 식이섬유 3g을 함유했으며 견과류 믹스, 크랜베리 등 각종 재료가 어우러져 비건 소비자들을 공략했다.
단백질을 강화한 유제품도 근손실을 막고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부각되고 있다. 정식품의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은 국산 검은콩의 풍부한 영양에 고단백 설계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한 팩(190ml) 당 계란 2개 분량에 해당하는 식물성 단백질 12g을 함유했다. 일반 우유 또는 두유 대비 약 2배 많은 단백질 함량이다. 일동후디스의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는 소화가 잘되는 산양유 단백질을 포함해 동·식물성 7가지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설계한 건강기능식품으로 근육 기능 유지를 위한 칼슘과 마그네슘, 단백질 대사에 도움을 주는 바이오틴 등 다양한 기능성 원료를 추가해 인기를 끌고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