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갱랩스, 핀시아 거버넌스 투표권 1위 탈환
2024.02.13 16:55
수정 : 2024.02.13 16: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아바타 스타트업 굳갱랩스가 핀시아 거버넌스(의사결정협의체)에서 투표권 1위를 탈환하며 리더십을 재확인했다. 13일 블록체인업계에 따르면 굳갱랩스는 최근 핀시아 거버넌스에서 투표권(보팅파워) 30.6%를 회복하며 투표권 1위를 탈환했다.
핀시아 거버넌스 출범 이후 굳갱랩스는 지속적으로 노드 1위의 위치를 유지해 왔다.
특히 이번 투표권 탈환은 특히 핀시아와 클레이튼의 통합 안건의 투표가 진행 및 발표되는 중대한 시점에 이뤄졌다.
굳갱랩스는 통합 안건에 가장 먼저 '찬성' 의견을 표명하며, 블록체인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결정적인 순간에 리더십을 발휘했다.
이달 초 통합 투표가 연기됐음에도 불구하고 굳갱랩스는 '찬성' 입장을 굽히지 않았으며, 커뮤니티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갔다.
더 나아가 통합재단이 제공하는 마이그레이션 지원금의 70%(를 커뮤니티 보상 및 성장을 위해 사용한다고 발표함으로써 커뮤니티에 대한 지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안두경 굳갱랩스 대표는 "굳갱랩스를 믿고 지지해주신 커뮤니티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노드 1위 탈환을 계기로 핀시아 홀더들의 신뢰를 되찾고, 통합 메인넷 출범 시 큰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