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아내' 아야네, 협박범 문자 공개 "어떻게 대처해야 되죠?"

      2024.02.14 08:03   수정 : 2024.02.14 08:03기사원문
아야네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협박범 문자를 공개했다.

13일 아야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런 건 어떻게 대처해야 되죠? 널리 널리 퍼서 알려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채팅창 캡처 화면을 올렸다.

채팅창에서 협박범은 "오늘 6시까지 입금이 안 되면 남편분과 아야네씨의 핸드폰 번호가 각종 포털사이트에 공개될 것"이라며 "여러 차례 연예인들에게 입금받고 조용히 사라졌으니 생각해 보고 연락 달라"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6시까지만 기다리고 회신 없을 시 뮤지컬 중 널리 퍼트리도록 하겠다"라고 협박해 보는 이들을 분노하게 했다.

하지만 아야네는 이에 굴하지 않고 "번호 바꾸기 좋은 날이네"라는 의연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지난 2021년 결혼했다. 아야네는 이지훈보다 14세 연하의 일본인으로, 2012년부터 한국에서 대학 생활을 했고 연세대 정외과를 졸업, 한국어 통·번역사로 일했다.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18인 대가족이 함께 사는 집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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