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미리 체험" 광주시, 청년과 사업장 만남의 날
2024.02.14 11:02
수정 : 2024.02.14 11:02기사원문
광주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동안 시민홀에서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참여 신청자를 대상으로 '드림만남의 날'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는 지역의 미취업 청년에게 직무적성에 맞는 일경험과 급여, 직무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드림만남의 날'은 사업에 참여한 업체와 구직청년이 만나는 자리로 직무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공공기관, 청년창업기업, 중소·중견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사회복지기관 등 295개 드림터가 참여한다.
광주시는 청년정책을 안내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에 참여하는 청년은 연결된 사업장에서 주 25시간씩 5개월동안 직무를 체험할 수 있으며 생활임금 수준(세전 167만여만원)의 급여가 지원된다.
광주시는 15기 드림청년 43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20일까지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 후 '드림만남의 날'에 상담·면접에 참여한 뒤 21일까지 최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27일 광주청년정책플랫폼, 광주청년 일경험드림과 광주시 누리집에 게시되며 다음달 4일 공통교육을 시작으로 7월까지 5개월간 매칭된 사업장에서 직무를 경험할 수 있다.
2017년부터 지금까지 6300여명의 청년이 참여해 지역 내 다양한 사업장에서 직무역량을 쌓았다.
오인창 청년정책관은 "청년들이 취업에 앞서 원하는 직무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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