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소속사 없어 출연료 협상 직접 해…'유퀴즈' 짜다" 너스레

      2024.02.14 21:34   수정 : 2024.02.14 21:34기사원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최민식이 현재 소속사가 없다고 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최민식이 자기님으로 등장한 가운데 MC 유재석에게 "지금 소속사가 없다던데"라는 질문을 받았다.

최민식은 맞다며 "제가 직접 운전해서 다닌다"라고 밝혔다.

"촬영 현장이 멀고 그러면 어떻게 하냐"라는 이어진 물음에는 "오히려 좋다"라고 답했다. 이어 "원래 촬영 시간에 딱 맞춰서 다니는 스타일이 아니다.
촬영 하루 전 내려간다. 미리 맛집 검색해서 혼자 가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지켜보던 MC 조세호가 "보통 출연료를 소속사에서 상의해서 결정하지 않냐. 그것도 직접 하시는 거냐"라며 궁금해 했다. 최민식은 맞다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유재석이 "우리 '유퀴즈' 작가랑 연락하고 오신 거 아니냐"라고 물어봤다.


그러자 최민식이 "(작가 얘기로는) 출연료가 정해져 있다고 그러던데? 그래서 '야~ ('유퀴즈' 출연료) 짜다~' 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유재석이 "저희가 책정된 출연료가 있다.
죄송하다"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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