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서윤아와 관계? '연인'으로 하자"…제대로 불붙은 핑크빛
2024.02.15 10:13
수정 : 2024.02.15 10:13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김동완, 서윤아가 남다른 커플 케미스트리로 안방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동완과 서윤아가 '내 마음을 맞혀봐'라는 이색 데이트 코스를 함께 하며 서로의 가치관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윤아는 김동완과 해보고 싶은 데이트 코스를 직접 정해서 안내했다.
그런 뒤 두 사람은 각종 테스트 질문에 진지하게 임했고, "일곱 가지 인생 가치관을 선택하라"는 항목에서 서윤아는 '건강, 사랑, 성취, 목표, 신뢰, 현재, 자유'를 택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동완은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배우자의 가치관에 가깝다"라며 새삼 서윤아에게 반한 눈빛을 보였다.
그러다 김동완은 "사실 저 날도 (서윤아와) 살짝 다퉜다"라며 "그런데 전 관계에 진정성이 없으면 아예 다투질 않는다, 그냥 끝내지"라고 덧붙여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놀라게 했다.
얼마 후,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사랑해' 또는 '좋아해'라고 말한 뒤 심장박동수를 체크해보라는 미션에 임했다. 여기서 서윤아가 김동완에게 "좋아해"라고 말하자 김동완의 심박수가 급격히 요동쳐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서윤아가 "오빠, 나 언제부터 좋았어요?"라고 묻자 김동완의 심박수는 또다시 급상승해 "이 정도면 심장이 대답한 거지"라는 멘토군단의 반응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우리는 얼마나 가까워져 있을까' 순서를 통해 마침내 서로의 거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서로가 느끼는 감정만큼 계단을 걸어오는 식이었는데, 테스트 결과는 정확하게 서로에게 반, 반씩 똑같은 거리였다. 이를 확인한 김동완은 "아주 적정한 거리야"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멘토군단은 "이제 반 왔습니다!"라고 두 사람의 꽃길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