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행복나눔기금 23억 기탁
2024.02.15 18:09
수정 : 2024.02.15 18:09기사원문
행복나눔기금은 SK하이닉스가 2011년부터 취약계층 지원 등의 목적으로 운영해 온 기금이다. 임직원이 모금한 만큼 회사가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된다.
반도체 다운턴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지만, 지난해 회사의 기부금은 전년 대비 1억3000만원 늘어났다. 이 기금은 사회적 약자를 돕고, 미래 ICT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SK하이닉스 김동섭 사장은 전달식에서 "행복나눔기금은 회사가 2011년 시작해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도 한결같이 지속해 온 역사가 담긴 기금"이라며 "기금이 지역사회 곳곳에 필요한 온기를 전달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