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코어룩 근본 나왔다... 노스페이스, '마운틴 재킷 컬렉션' 신제품 선봬

[파이낸셜뉴스] 아웃도어 아이템을 일상복과 매치해 개성적인 스타일로 연출하는 '고프코어(Gorpcore)룩'이 올해도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노스페이스에서 고프코어룩의 '근본'으로 불리는 '마운틴 재킷 컬렉션' 신제품을 선보인다.

16일 노스페이스를 전개하는 영원아웃도어에 따르면 노스페이스가 새롭게 선보인 마운틴 재킷 컬렉션은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노스페이스 대표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마운틴 재킷' 고유의 헤리티지는 유지하는 한편, 기능성과 디자인을 한층 강화한 제품이다.

이번 시즌에는 가성비 아이템과 프리미엄 아이템을 동시에 선보여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선택도 가능하다.

대표 제품 중 하나인 '마운틴 피크 재킷'은 '마운틴 재킷' 특유의 절개 디자인과 실루엣에 청룡의 해를 맞아 '로얄 블루' 컬러를 포인트로 더해 재킷 한 벌 만으로도 트렌디한 고프코어룩을 완성시켜주는 아이템이다.

가슴 방수 지퍼 포켓과 핸드 포켓 등을 더해 수납력을 높이고, 밑단과 후드에는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스트링을 적용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웃도어 전문가들과 마니아층이 먼저 알고 찾는 '고어텍스 마운틴 3L 재킷'은 방수·방풍 및 투습 기능이 우수한 프리미엄 고어텍스 3L 소재를 사용해 쾌적함은 물론, 경량성까지 강화한 고기능성 재킷이다. 여기에 암홀 하단에 벤틸레이션 지퍼를 적용해 통기성을 강화하여 변화무쌍한 봄철은 물론, 여름철까지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부사장은 "갈수록 세분화되는 소비자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진화와 발전을 거듭해온 노스페이스가 이번 봄 시즌 역시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는 유지하고, 기능성과 디자인은 한층 업그레이드한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e-mail]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