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서신 더샵 비발디’ 1914가구 공급
2024.02.18 14:30
수정 : 2024.02.18 14: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이달 전북 전주에서 ‘서신 더샵 비발디' (투시도)공급된다.
18일 포스코이앤씨, HL디앤아이한라에 따르면 ‘서신 더샵 비발디’는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일원에 지하3층~지상 최고 20층, 28개동에 총 1914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120㎡의 122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3월 6일 발표하고, 3월 18일에서 22일까지 5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및 청약예치금 충족 시 주택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전주시, 전라북도 거주자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전용 120㎡ 타입은 100% 추첨제, 이외 타입은 추첨제 60% 및 가점제 40%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입주는 2026년 11월 예정이다.
각종 인프라가 이미 조성된 원도심 정비사업 단지로, 입주와 동시에 양질의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전북 유일의 백화점인 롯데백화점과 이마트 등 대형마트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전북대병원·원광대 전주한방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과 전북도청, 전주시청, 전북경찰청, 서신동주민센터 등 각종 공공기관도 인근에 있다.
지난 16일에는 견본주택도 문을 열었다. 업계 관계자는 “서신 더샵 비발디는 전주에 모처럼 들어서는 신축 브랜드 대단지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단지”라며 “각종 인프라가 기 조성돼 있어 이른바 ‘전주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서신동 내 노른자위 입지다. 특화설계 및 커뮤니티 등 상품성도 갖췄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