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대게축제 즐기고 로컬관광"···코레일, 기차여행 3종 선봬
2024.02.16 16:42
수정 : 2024.02.16 16:42기사원문
코레일관광개발은 오는 22~25일 열리는 '2024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에 참여하는 기차여행 상품을 3가지 코스로 판매하고 있다. 축제 참가와 더불어 경북 울진 및 인근 지역 명소를 관광한 뒤 서울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먼저, '무제한 게살파티' 상품은 서울역을 출발해 영주역에 도착 후 안동 예끼마을, 월영교를 감상하고 울진대게축제장으로 향한다.
'대게의 고장, 맑은공기 겨울바다 휴양여행'은 영주역 도착 후 금강송 에코리움 치유센터에 입소해 숲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2일차에는 등기산 스카이워크를 거쳐 울진대체축제를 즐긴 뒤 불영사, 영주365시장을 방문한다.
'대게 먹고, 온천을 즐기고, 바다를 보고-1석3조'는 서울역~영주역을 거쳐 울진 왕피천공원,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죽변항까지 돌아본다. 백암온천마을 투숙 후 이튿날 등기산 스카이워크와 성류굴 등을 둘러본다.
출발 날짜는 22일과 23일이며, 상품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김시섭 코레일관광개발 대표는 "주차난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기차여행을 통해 전국 축제와 이색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