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원주갑·을 박정하·김완섭, 홍·횡·영·평 유상범 단수 공천

      2024.02.18 16:10   수정 : 2024.02.18 16: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국민의힘이 원주갑 선거구에 현역인 박정하 의원, 원주을 선거구에 김완섭 전 기재부 차관,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에 현역인 유상범 의원을 단수 공천했다.

18일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에 따르면 국힘 후보자 공천관리위가 지난 17일 강원권 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진행한데 이어 심사 평가를 실시, 해당 예비후보들을 각 선거구에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이번 심사에서 박정하·유상범 국회의원은 지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강원승리의 선봉장 역할을 해냈으며 김완섭 후보는 기획재정부 2차관, 예산실장을 거치며 30여 년 동안 국정운영에 참여한 경제관료이자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았다.



국민의힘 도당은 사무처에 총선 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는 한편 도내 여권 지지층과 당원 결집을 위한 선거역량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국민의힘이 강원지역 공천결과를 발표함에 따라 도내 8곳 선거구 중 원주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후보와 국민의힘 김완섭 예비후보,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허필홍 예비후보와 유상범 국회의원 간 대진표가 확정됐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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