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부모 여의고 초등학생 때부터 신문배달"…연년생 동생 뒷바라지 '먹먹'

      2024.02.18 14:06   수정 : 2024.02.18 14:06기사원문
SBS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김혜선이 동생과 어린 시절을 회상한다.

오는 19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김혜선, 스테판 부부와 동생 가족의 만남이 그려진다.

녹화 당시 김혜선, 스테판 부부의 집에는 김혜선의 동생 가족이 방문했다.

동생의 남편은 스테판과 체형도 행동도 똑 닮은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도플갱어 급 싱크로율의 스테판과 동서는 만나자마자 서로에게 묘한 경쟁의식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남자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운이 맴돌던 중, 동서는 스테판에게 회심의 한 마디를 던져 신경전에 불을 지폈다. 스테판은 동서의 돌직구에 발끈, 평소 애교 많던 순둥이 남편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빌런 급지이상 행동까지 보여 가족들을 당황하게 했다. 대체 스테판과 동서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김혜선, 스테판 부부의 2세 문제도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2세를 원하는 김혜선은 스테판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스테판과 조카들만의 시간을 마련했다. 2세를 강경하게 반대하던 스테판은 김헤선의 우려와 달리 육아에 능숙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벌어졌고 스테판은 눈물까지 보여 혼란을 더했다.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김혜선, 스테판 부부의 2세 갈등은 어떻게 마무리될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또한 김혜선은 어린 시절 부모님을 여의고 하나뿐인 혈육인 동생과 보냈던 유년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초등학생 때부터 신문 배달을 했다"며 생계를 위해 각종 아르바이트도 마다하지 않았던 일화를 고백했다.


특히 김혜선이 대학 진학도 포기하며 연년생 동생 뒷바라지에 힘썼던 사연이 공개되자 지켜보던 MC들은 "혜선이가 동생을 키웠구나" "한 살 차이인데 대단하다"며 놀라워했다. 모두를 먹먹하게 만든 김혜선 자매의 애달픈 사연 또한 더욱 궁금해진다.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은 이날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