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전도사 8명 모였다… SPC와 파리 누가 갈까
2024.02.18 18:11
수정 : 2024.02.18 18:11기사원문
SPC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리바게뜨 매장 방문 티켓을 놓고 경쟁할 8명의 ESG 크리에이터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8명은 SPC가 사전공모를 통해 선발한 인원으로 6대1의 경쟁률을 통해 선발된 유명 크리에이터들이다. 이들은 오는 3월부터 10개월 동안 'K컬처', 'K푸드'를 전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며 최우수 크리에이터는 프랑스 파리 견학 기회를 갖게 된다.
또 신규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해 멘토링을 지원하기 위해 1만명 내외의 구독자를 가진 크리에에터들도 포함돼 있다. 이번에 선발된 크리에이터는 한국조리고를 졸업하고 K식문화를 알리며 '청년 방랑식객'으로 활동중인 '믿식당', P팝, K뷰티 등 K컬처를 해외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레이첼 킴', 미얀마 출신으로 한국 문화에 푹 빠져 방송출연을 하고 있는 '카잉', K푸드를 사랑하는 에스토니아 출신 댄서 '엘리사 마리 능력자' 등이 있다.
이들 크리에이터들에게는 활동기간 동안 콘텐츠 제작비(롱폼 100만원, 숏폼 30만원)이 지원되며, 영상 전문가의 밀착 멘토링 등 각종 혜택도 제공된다.
ESG크리에이터들은 19일 발대식을 갖고 '소비자와 함께 하는 ESG활동'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들은 SPC와 함께 매장에서 실천하는 '제로 웨이스트', 탄소중립으로 '지구환경 지키기', 빵으로 실천하는 '따뜻한 나눔' 등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치고 이를 영상으로 만들게 된다.
제작된 콘텐츠는 각 크리에이터의 SNS 계정과 SPC그룹 유튜브 채널인 '에스피식(食)'(https://www.youtube.com/@SPCHIC) 에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