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 올해 공모 스타트... '대왕 쿠키' 그레인바운더리 빌딩 공개
2024.02.19 11:03
수정 : 2024.02.19 11:03기사원문
'그레인바운더리 빌딩'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며 인근에 연세대, 이화여대 등 주요 대학가가 위치해 있어 젊은 세대들의 유동 인구가 풍부하다. 또 청년 사업가들의 창업을 돕는 다양한 창업지원센터도 인근에 다수 포진해 있다. 서대문구 역시 신촌 일대를 벤처밸리 조성을 통해 창업 특구로 조명하고 있는 만큼, 추후 스타트업의 성지가 된 '성수'처럼 성장 가능성도 기대된다.
카사 관계자는 "그레인바운더리 빌딩의 경우 인근 대비 17% 낮은 공모가로 시작한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 하다"면서 "추후 매각에 따른 차익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레인바운더리의 대표 메뉴인 200g의 대왕 쿠키는 시그니처 메뉴이자 국내에서도 유명한 쿠키 중 하나로 손꼽힌다. 신세계백화점 6곳에 장기 입점할 정도로 화제성을 모았고 현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을 통해 전국으로 배송되고 있다. 매장에서는 대왕 쿠키를 비롯 크럼블, 버터바, 케익 등을 포함해 50여 종의 다양한 구움 제과가 판매되고 있다.
이번 그레인바운더리 빌딩에 투자하는 회원들에게는 특별 혜택으로 20DABS이상 보유 시 그레인바운더리 신촌점에서 연내 상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카사의 공모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도 진행된다. 카사는 8번째 공모를 기념하여 40DABS(20만원 이상) 이상 공모에 참여한 선착순 888명에게 투자지원금 2만원을 지급한다. 이와 별도로 카사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처음으로 대신증권 조각투자계좌를 개설하는 투자자는 투자지원금 1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카사 홍재근 대표 역시 "새해 첫 공모를 대왕 쿠키의 개척자인 그레인바운더리와 함께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카사를 통해 달달한 배당은 물론 여러 지원금과 할인 혜택까지 폭넓게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조각투자로는 최초로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카사는 현재까지 총 7건의 공모를 진행해 두 건의 건물을 10%를 상회하는 수익률로 매각을 완료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