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신용보증재단, 267억원 규모 소상공인 보증료 지원

      2024.02.19 13:41   수정 : 2024.02.19 13: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동래구가 지난 15일 구내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특별출연 및 보증료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담보력이 낮은 소기업, 소상공인의 전문 신용보증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구의 1억 원 상당의 특별출연을 받아 보증료를 지원한다.

이번 협약이 체결되면서 동래구 소재의 소상공인은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 3000만원 이내 보증부 대출 신청 시, 1년치 보증료를 0.3% 감면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구내 약 1000여 개의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총 267억원 규모에 달하는 보증부 대출에 대한 보증료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원 대상은 동래구에 사업장을 둔 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대표자 개인 신용평점 595점 이상, 대출 신청 금액 3000만원 이내인 사업자다.


보증료 지원은 별도 신청절차 없이 부산신용보증재단 보증부 대출 신청 시 자동 감면되며 업체당 최초 1회 지원 가능하다.


보증 신청은 부산신용보증재단 금정, 시청 지점 방문이나 앱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지난 15일부터 한도 소진 시까지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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