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을 K-관광의 거점으로"...부산‧경남‧전남 ‘의기투합’
2024.02.19 14:07
수정 : 2024.02.19 14: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5~16일 전라남도관광재단,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글로벌 해양 관광을 위한 거점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신규 관광자원 홍보와 답사 여행(팸투어), 국내외 관광박람회 공동 참가, 각 기관의 관광 마케팅 사업에 대해 논의한 이들 기관은 남해안의 풍부한 해양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테마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할 방침이다.
부산·경남·전남은 국내에서 해양 관광 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3개 기관은 해양 생태 관광, 해양 스포츠 관광, 해양 문화 체험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예상된다.
앞서 이들 기관은 지난해 2월 광역관광 활성화와 인프라 구축을 위한 '남해안 해양관광 벨트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남해안권 마이스 공동 팸투어를 추진한 바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