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환 "통장잔고 0 원이었을 때, 아내가 먼저 청혼"

SBS '동상이몽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조달환이 '동상이몽2'에 출연해 아내가 먼저 청혼했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조달환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결혼 10년 차 배우 조달환이 결혼 비화를 공개했다.

조달환은 통장잔고 0 원이었을 당시, 아내가 먼저 "내가 먹여 살리겠다"라고 청혼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달환은 당시 공무원이었던 아내가 애 하나 키우며 충분히 살 수 있으니 결혼하자고 먼저 이야기했다고 부연했다.

이날 조달환은 현재 5년째 양평에서 전원생활을 하는 근황을 전하며 엄홍길, 설경구 등을 초대해 파티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조달환을 위해 아내가 물심양면으로 돕는다고 전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