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파트2' 울트라4DX로 본다

      2024.02.20 08:29   수정 : 2024.02.20 10: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CJ CGV의 자회사 CJ 4D플렉스가 4DX 스크린을 울트라 4DX로 이름을 바꿔 새롭게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또 리브랜딩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며, 오는 28일 개봉하는 ‘듄: 파트2’부터 울트라 4DX관에서 관람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4DX 스크린은 오감체험특별관 4DX와 다면상영특별관 스크린X가 합쳐진 CGV만의 신개념 기술 특별관이다.

지난 2017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후 프랑스, 중국, 베트남 등에 진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울트라 4DX의 울트라는 ‘최고의’, ‘궁극의’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4DX와 스크린X의 기술 결합을 통해 특별관 중 최고의 관람 경험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CJ 4DPEX 김종열 대표이사는 “기존 4DX 스크린은 4DX와 스크린X의 단순 물리적 결합을 의미했다면, 울트라 4DX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시너지 창출과 공격적인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담았다”며 “기술 상영관 최고의 가치와 경험을 전달한다는 의미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확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CGV는 울트라 4DX 론칭을 기념해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라인에서 20~23일 울트라 4DX 애칭짓기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오는 28일 ‘듄: 파트2’ 울트라 4DX 시사회에 초청한다.

울트라 4DX관은 CGV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천안터미널, 광주터미널, 센텀시티, 대구, 동수원, 일산, 상봉, 광교 등 10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8일 개봉하는 ‘듄: 파트2’부터 울트라 4DX관에서 관람 가능하다. ‘울트라 4DX’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CJ 4D플렉스는 2023년 기준 전 세계 74개국 112개 극장 사업자와 함께 4DX 792개, ScreenX 379개를 운영 중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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