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동창회' 오늘 최종 선택 공개…현실 커플은 누구?

      2024.02.20 09:43   수정 : 2024.02.20 09:43기사원문
사진=MBC '솔로동창회 학연'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솔로동창회 학연'의 최종 선택이 공개되는 가운데, '현커'(현실 커플)이 밝혀진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솔로동창회 학연'(기획 최행호/연출 오미경)에서는 2기 동창생들의 계약연애와 마지막 최종 선택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1:1 계약 연애를 시작한 경은과 증락은 케이블카를 타러 가는 중 눈만 마주쳐도 웃었다.

이후 커플 사진을 찍는데 증락이 거침없이 경은의 어깨에 손을 올리면서 12년차 솔로인 증락의 적극적인 모습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이어서 경은에게 '손잡기 미션'이 주어진다.
문자 받자마자 고장이 나기 시작하는 경은. 고민 끝에 손 크기를 재 보자며 어색하게 시도해, 두 사람은 손을 잠시 맞대어 본다.

계약 연애를 나간 또 다른 커플인 삼정과 나우는 레일바이크를 함께 탔다. 우연히 블랙 코드의 커플룩을 입은 둘은 데이트 내내 뜬금없이 스트레칭을 함께 하는 등 엉뚱한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이후 레일바이크를 탑승한 둘은 미션을 받지도 않았는데, 나우가 삼정의 손을 잡았다. 두 사람은 레일 바이크를 타는 내내 손을 놓지 않았고 이에 권은비는 "찐이다 진짜" 감탄사를 연발했다.

계약 연애가 종료되고 찾아온 솔로동창회의 마지막 밤. 진실게임이 시작됐다. 증락을 마음에 둔 수연, 지원은 이 시간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증락을 향한 동창들의 마음을 처음 알게 된 경은은 점점 혼란스러워지고. 심지어 나우와 잘되고 있던 삼정마저 증락에게 마음이 있었던 것을 밝혔다. 옆에서 지켜보던 나우의 표정은 복잡미묘하게 변했다. 이은지를 포함 다른 MC들도 함께 마음을 졸이며 진실게임을 지켜봤다.

최종 선택의 날. 지난밤 진실게임의 여운을 안고 결정한 자신의 마음들을 한 명의 동창생에게 표현했다.
마지막까지 자신의 마음에 솔직히 선택한 서울 신천초등학교 동창생들의 모습에 함께 보던 MC들이 응원의 말을 전했다. 끝으로 지금까지 만나고 있는 현실 커플이 공개되면서 솔로 동창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솔로동창회 학연'은 20일 오후 10시 방송을 끝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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