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문화재단, 2024 예술지원사업 공고...3월 접수

      2024.02.20 10:38   수정 : 2024.02.20 10: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에 창작활동비를 지원하는 2024 예술지원사업 일정을 발표했다.

20일 강릉문화재단에 따르면 전문예술지원사업은 문학, 시각, 공연, 원로예술, 청년예술 등 5개 분야에서 선정하며 공고일 기준 강릉시에서 최근 5년 동안 지속적으로 활동한 전문예술인과 단체에게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지원금은 최대 개인 400만원, 단체 800만원, 청년 또는 원로예술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청년의 기준이 18세 이상 39세 이하에서 45세 이하로 연령폭이 확대됨에 따라 올해 청년예술 분야에서 보다 많은 청년 예술인들이 예술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생활예술지원사업은 강릉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마추어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문학, 시각, 공연 등 3개 분야의 전시, 문예지 발간, 공연 활동 등을 지원한다.

최근 5년간 2회 이상의 활동 실적을 증빙할 수 있고 단체등록증을 보유한 단체에게 지원 자격이 주어지며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은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문화소외지역과 소외계층 대상으로 공연할 수 있는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고일 기준 강릉시에서 최근 5년간 2회 이상 단독 주최, 주관한 사업실적이 있는 예술단체 중 강릉시 소재 단체등록증이 있는 경우 지원 가능하다.


공고 기간은 2월19일~3월15일이며 접수 기간은 3월11일~15일 오후 6시까지다.
최종 선정 결과는 심사를 거쳐 3월 말 발표되며 3개 사업 모두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로 지원이 가능하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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