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브랜드 콜택시 '티머니 온다' 내달 5일 정식 운행
2024.02.21 14:02
수정 : 2024.02.21 14: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경기 양주시는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오는 3월 5일 '티머니 온다(onda)택시'서비스를 정식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주시에 따르면 2020년 양주시 내 법인과 개인택시가 통합콜센터로 통합된 이후 4년 만에 시내 거의 모든택시를 ‘티머니GO’ 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택시 호출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브랜드콜의 경우, 상담원 통화로 인한 배차 지연, 앱 호출 시 택시 위치 실시간 표시 서비스 미제공, 자동결제 불가 등 편의성이 떨어져 승객들의 불편이 있어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양주브랜드콜택시는 ‘티머니 온다택시’ 도입으로 브랜드콜 이용객의 편의성과 접근성 등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티머니 온다택시' 도입을 통해 양주브랜드콜택시 이용자는 상담원을 통한 전화 배차 및 앱 호출을 통해 실시간 택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앱 내에서 신용카드, 체크카드, 각종 페이 등 결제수단을 통해 자동결제를 할 수 있도록 개선될 예정이다.
'티머니 온다택시'도입을 통해 전화 호출은 기존 브랜드콜 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앱 호출은 기존 브랜드콜 앱이 아닌 시내버스·고속버스 통합 예매 앱 '티머니GO'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