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생물자원관, 장애인 신규직무 발굴한다

      2024.02.21 14:55   수정 : 2024.02.21 14: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1일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관에서 수행하는 모든 직무를 분석해 기관 특성에 맞는 장애인 신규직무를 발굴하고 모집대행과 직업훈련 등 다양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자원관은 장애인 의무고용 달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단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조향현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나주 등 전남권 공공기관들에도 전파돼 장애인 고용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이 우리 사회 전반에 공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태철 자원관 관장은 "개관한지 4년차로 신규 직원 모집 시 장애인고용을 위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나 장애인 고용 신규 직무 발굴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 고용 컨설팅 등 공단과 적극 협력해 직무를 발굴하는 등 지역 장애인 고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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