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경영 강화" 신성이엔지, 이지선 대표 단독 체제

      2024.02.21 15:55   수정 : 2024.02.21 16: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성이엔지가 전문성 강화와 안정성 확보에 초점을 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21일 신성이엔지에 따르면 이날 인사위원회를 열고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임원 인사에서 안윤수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안 부회장은 1984년 신성이엔지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오른 입지전적인 전문경영인이다. 그동안 클린환경(CE) 부문을 맡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와 함께 신성이엔지는 기존 이지선·안윤수 각자 대표 체제에서 이지선 대표 단독 체제로 전환했다.
2016년 이후 유지해온 각자 대표 체제가 단독 체제로 전환된 것이다. 아울러 이준용 전무와 전상훈 상무, 전성호 상무, 박준수 상무 등 승진자가 나왔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최대주주인 이지선 대표의 책임경영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경영 효율성 강화에 방점을 둔 인사"라며 "국내외 사업의 확장에 집중하는 만큼 경영 내실화를 다지고 성장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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