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평생 소개팅 딱 한 번"…에녹과 '신랑수업' 출격
2024.02.22 04:50
수정 : 2024.02.22 04:50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손태진이 '신랑수업'에서 연애관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에녹, 손태진이 함께했다.
이날 '교감쌤' 한고은, '연애 지부장' 심진화가 새로운 '신랑학교' 신입생을 모집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한고은, 심진화가 입학 면접을 진행하며 두 사람의 연애관과 원하는 배우자 조건 등을 파악했다. 불타는 신에손 맏형 에녹은 "결혼하고 싶다"라고 먼저 의욕을 드러내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더불어 에녹은 "빚 없다"라며 자가를 보유하고, 부모님의 집까지 마련해준 경제력 등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손태진이 서울대 성악과 출신이며 이모할머니가 가수 심수봉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손태진은 마지막 연애 기간이 3년 이상이라고 밝히며 "연애에 신중한 편이다, 한 번 사귀면 2~3년 이상은 만난다"라고 고백했다.
또, 손태진은 이성에게 먼저 다가가는 것에 자신감이 없어 시간이 걸린다고 부연하며 상대방의 확실한 신호가 없으면 고백하기가 조심스럽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손태진은 "소개팅 평생 딱 한 번 해봤다, 소개팅으로 만나는 분위기가 너무 불편하다"라며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