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데뷔' 유니스, '골때녀' 출격…FC탑걸 응원단 변신
2024.02.22 10:50
수정 : 2024.02.22 10:50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걸그룹 유니스(UNIS)가 정식 데뷔 전 시청자들에게 얼굴도장을 찍었다.
유니스는 지난 21일 오후 방영된 SBS 예능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 출연했다.
이날 유니스는 FC탑걸을 응원하기 위해 '골때녀'를 찾았다.
유니스의 리액션은 쉴 틈 없이 이어졌다. 경기 내내 멤버들은 큰 목소리로 FC탑걸에 힘을 보탰고, 골을 넣은 순간에는 그 누구보다 크게 감탄하고 박수로 화답했다. 이러한 유니스의 특급 응원에 힘입어 FC탑걸은 승강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유니스는 SBS와 F&F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한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에서 탄생한 8인조 걸그룹이다. 치열한 경쟁 끝에 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이 최종 멤버로 발탁됐다. 이들은 F&F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년 6개월간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팀 결성 후부터 유니스는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멤버 엘리시아와 젤리당카가 SBS와 필리핀 대표 방송사 GMA가 공동 제작한 '런닝맨 필리핀'(Running Man Philippines) 출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소통도 활발하다. 유니스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두터운 팬덤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유니스의 틱톡 팔로워는 현재 63만을 돌파했다. 업로드된 5개 게시물 중 2개의 영상 조회수는 1000만 뷰를 훌쩍 넘긴 상태다. 유니스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역시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방송을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에서 얼굴을 비추고 있는 유니스는 오는 3월 정식 데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