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군 F-16 전투기 '연료통' 군산시 서해상 추락…"원인 조사 중"
2024.02.22 16:23
수정 : 2024.02.22 16:23기사원문
해당 전투기가 비행 임무 수행 중 연료통이 떨어졌지만, 주택가나 도로가 아니어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 관계자는 "연료통 수색과 회수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조할 것"이라며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1일과 1월 31일에는 같은 기종 전투기가 군산 기지에서 이륙한 뒤 군산 어청도와 충남 태안 인근 해상에 추락했지만 조종사는 구조된 바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