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는 생태계의 축소한" 직판조합, 회원사 임직원 대상 CES 트렌드 교육

      2024.02.23 09:48   수정 : 2024.02.23 09: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직접판매공제조합이 회원사 임직원과 CES 2024에서 나타난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했다.

23일 직판조합은 지난 21일 서울 삼성동 소노펠리체컨벤션에서 2024년도 제1차 첫 회원사 임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1부 'CES 2024 Deep Review:판의 전환이 가속되다', 제2부 '건강기능식품 광고의 심의'의 주제로 진행됐으며 70여명의 회원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제1부를 강의한 라이프스퀘어 최형욱 대표는 "CES는 생태계의 축소판이다. CES를 통해 산업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파악해 산업의 기회와 위기를 예측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생성 AI가 전세계의 혁신을 휩쓸고 있는 현재 모든 분야에 AI를 적용한 인공지능화 열풍은 작년에 이어 올해 CES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으며, CES 2024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AI였다고 했다. 또한 지속가능성 및 포용성을 기반으로 한 기술 발전이 확대되고 있으며, 일반인의 생활 속에서 AI가 더욱 대중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직접판매산업과 관련된 디지털 헬스케어는 웨어러블과 다양한 디바이스의 확장과 AI 기반의 서비스가 고도화되고 있는데, 이는 인간이 건강하게 살기 위한 웰니스 및 고령화에 따른 지속적인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모빌리티, 뷰티테크 분야에 대한 AI 기술도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푸드테크, 리빙테크 분야와 관련된 기술과 혁신이 재조명됐다.

최 대표는 "CES의 생태계 속에서 직판조합 회원사들이 플레이어의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며 하나의 점보다는 연속선의 축에서 변하는 것을 감지하고 앞으로의 산업에 방향을 잡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어진 제2부에서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태민 변호사가 건강기능식품 광고 관련 부당한 표시, 광고 행위의 금지, 최근 심의 사례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건강기능식품의 홍보에 관한 주의사항을 강조했다.


정승 이사장은 "회원사 임직원 역량 강화 교육이 회원사 임직원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해와 같이 총 5차례 진행될 예정"이라며 "회원사와 업계 발전을 위해 의미 있게 채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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