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日에서 AI비서 서비스 출시‥"이미지 분석도 가능"
2024.02.23 15:31
수정 : 2024.02.23 15: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LY주식회사가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앱) 라인 내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기능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기능은 일본 라인 메신저 이용자를 대상으로 공개됐다.
라인 AI어시스턴트는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등을 활용해 이용자의 질문에 답변하거나 상담해주는 서비스다.
라인 AI어시스턴트는 하루 5건까지 무료로 AI 답장을 받을 수 있는 무료 플랜을 제공한다. 단 텍스트 메시지로만 이용할 수 있고, 이미지·파일의 번역·요약·분석 기능은 이용할 수 없다. 세금 포함해 월 990엔(약 9000원) 유료 요금제에 가입하면 모든 기능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앞서 라인은 지난 1월 말 일본에서 오픈AI의 API를 이용해 생성형 AI와 다른 이용자에게 질문할 수 있는 서비스인 '라인 AI Q&A(질의응답)'를 출시하기도 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