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6일 개막..AI 화두, 韓기업 165개 참가
2024.02.25 15:47
수정 : 2024.02.25 15:47기사원문
【바르셀로나(스페인)=구자윤 기자】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가 26일 개막한다. 이번 행사는 무선통신을 넘어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알리고 미래 트렌드를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4면
25일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에 따르면 MWC 2024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에서 26∼29일 전 세계 200여개국에서 24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방문객은 1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AWS), 엔비디아, 퀄컴 등 AI 빅테크·반도체 기업들은 물론 국내 기업 중에서는 SK텔레콤, KT, 삼성전자 등이 부스를 연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년 연속 바르셀로나를 찾는 등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산업계 주요 인사들도 참석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