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뉴진스 '노출 의상' 안 입었으면"…이효리, 후배들 지켜주고 싶은 마음
2024.02.24 12:05
수정 : 2024.02.24 12:05기사원문
이효리는 23일 방송된 KBS 2TV 음악 토크 예능물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 게스트 엄정화와 노출이 있는 의상에 대해 얘기를 나누던 중 "후배들은 그런 거 안 입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녀는 "요즘에 후배들, 제니도 좋아하고 뉴진스도 좋아하는데 그런 거 입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면서 "노출이 있으면 '안돼' '가려'라며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엄정화는 히트곡 무대 중 '컴 투 미(Come 2 Me)' 활동 당시 파격 의상을 돌아봤다. 2006년 케이블 오락채널 tvN 개국 특집 생방송 '탄생 tvN' 무대에서 검정 망사스타킹과 속옷에 가까운 짧은 팬츠 차림으로 등장해 화제가 됐다.
엄정화는 "당시 포털사이트 서버가 다운되고 난리였는데, 좋은 말은 없었다"고 기억했다. 이효리는 "그 뒤로 후배들이 (관련 의상을) 줄줄이 입었다. 저도 많이 입었다. 제일 처음 하는 건 욕 많이 먹으니까 두 번째쯤 하는 게 욕을 덜 먹는 방법"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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