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빈 점포에 창업하면 최대 1100만원 '파격 지원'

      2024.02.26 14:14   수정 : 2024.02.26 14: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관내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빈 점포 창업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두 3개 점포를 지원하며, 오는 3월 17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오산시 원동(오산역 앞 구, 문화의 거리)의 빈 점포를 임차해 신규 창업하거나 점포를 이전하는 소상공인으로 현재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점포 임차료 월 최대 50만원, 리모델링비(인테리어·옥외광고물 등) 등 점포당 최대 1100만원까지 지원된다.

창업전문가 등 외부위원을 포함한 심사위원단이 추진의지, 사업아이템,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적격자가 선정된다.


청년 상인의 일자리 창출의 효과를 위해 19세~39세 청년 상인의 경우 선발 시 우대가점이 부여된다.

시는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에게 창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세무, 노무, 법률, 사업 홍보 등 경영 컨설팅까지 제공해 빈 점포 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면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 서식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오산시 지역경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지역경제과 지역경제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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