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샤오미도 AI폰 공개… 갤S24에 도전장
2024.02.26 18:17
수정 : 2024.02.26 18:17기사원문
우선 화웨이에서 독립한 중국 업체 아너는 AI 기능을 강조한 최신 스마트폰 '아너 매직6 프로(사진)'와 '아너 매직 V2 RSR 포르쉐 디자인', 노트북 '아너 매직북 프로 16', 태블릿 '아너 패드 9'을 공개했다.
'아너 매직6 프로'는 '아너 매직6' 시리즈 중 고급 모델로, 사용자가 화면을 보기만 해도 원격으로 자동차 문을 열 수 있는 시선 추적 AI 기능을 갖췄다.
'아너 매직 V2 RSR 포르쉐 디자인'은 폴더블폰인 매직 V2 RSR에 포르쉐와 협업한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으로, 16GB 램, 1TB 내장공간 등 최고 사양을 갖췄다. 삼성 노트처럼 아너 노트가 사람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주며 아너 AI 모션 센싱 캡처가 순간 움직임을 빠르게 포착해준다. 제품 가격은 2699유로(약 389만원)다. AI PC를 표방하는 '아너 매직북 프로 16'은 16인치 노트북으로, 인텔 코어 울트라7 155G 프로세서, 엔비디아 RTX 4060, 32GB 램, 1TB 내장공간 등을 탑재했다.
샤오미도 전략 스마트폰 '샤오미 14' 시리즈와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 3종의 글로벌 출시를 선언했다. 특히 샤오미 14 울트라는 후면에 4개의 카메라와 함께 라이카 브랜드 로고를 새긴 카메라 섬이 눈에 띈다. 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