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17번째 시험관 시술 앞두고 오서운과 '갈등 폭발'
2024.02.27 08:24
수정 : 2024.02.27 08:24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현진영이 마지막 시험관 시술을 앞두고 오서운과 갈등을 빚는다.
28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현진영 오서운 부부가 올해 마지막 17번째 시험관 시술에 도전한다.
3개월 전 현진영은 시험관 시술을 위해 금연과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서운은 술에 잔뜩 취해 집에 들어온 현진영을 보고 질색한다. 오서운은 "혼자만 시험관을 위해 노력하는 것 같다"라며 현진영에게 서운함을 표출한다. 이어 6년 동안 시험관 시술만 16번을 하며 주사와 약을 견뎌야 했던 심적 고충과 이석증까지 걸린 후유증을 토로한다. 반면 현진영은 자신도 음주와 흡연을 하게 된 어쩔 수 없는 이유가 있었다며 "힘들면 그만해"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하지만 오서운은 다시 마지막 시험관에 도전하며 진심인 모습을 보인다. 병원에 함께 간 현진영은 오서운에게 미안한 마음을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히는데.
현진영 오서운 부부의 마지막 시험관 시술 도전 이야기는 28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