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안부 장관, 원주의료원 비상진료 체계 점검
2024.02.27 10:48
수정 : 2024.02.27 10: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원주의료원을 방문, 비상 진료체계를 점검했다.
27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상민 행안부장관이 김명선 도 행정부지사, 원강수 원주시장과 함께 도내 의료 현장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원주의료원을 방문했다.
이 장관은 권태형 원주의료원장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비상 진료체계를 점검했다.
이어 음압병동, 호스피스병동, 재활치료센터를 순회하며 의료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역할을 주문했다.
현재 도내에는 3개 권역응급의료센터, 4개 지역응급의료센터, 15개 지역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응급실 기능을 수행하면서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상민 장관은 “의료원 관계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의료원은 공공의료서비스 기관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는 사명감으로 국가적 의료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속적으로 상황을 파악하여 의료공백 상황을 최소화하고 비상진료체계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