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시민이 원하는 공공데이터 개방한다
2024.02.27 11:08
수정 : 2024.02.27 11: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 파주시는 시민들이 원하는 신규 공공데이터를 발굴하기 위해 2월 27일부터 3월 27일까지 '공공데이터 개방 수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파주시에 따르면 공공데이터는 공공기관이 법령 등에서 정하는 목적을 위해 생성하거나 관리하고 있는 문자, 이미지, 동영상, 오디오 등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말한다.
현재 파주시가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는 미세먼지신호등, 제조업등록현황 등 172개 항목이다.
시는 이를 개방하고 있는 공공데이터의 활용도를 파악하고, 시민이나 기업이 원하는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설문조사를 마련했으며, 조사 결과를 분석해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을 위한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공공데이터 설문조사는 시민 누구나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공공데이터를 발굴해 개발하여, 공공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