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나루 서울, 봄맞이 '구 드 부아쟁' 메뉴 선보여
2024.02.28 15:40
수정 : 2024.02.28 15: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호텔 나루 서울-엠갤러리의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부아쟁에서 봄을 맞이해 두 종류의 ‘구 드 부아쟁 (Goût de Voisin)’메뉴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첫 번째 ‘구 드 부아쟁’은 ‘이웃의 맛’이라는 의미로, 프랑스 이웃 국가인 스페인의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스페셜 셰어링 디너 코스를 선보인다. 하몽과 마리네이드 홍합, 문어, 닭간을 작은 바게트 위에 올린 핀초와 스페인 스타일 샐러드인 엔살라다, 이탈리아 쌀과 꿀대구 등 풍성한 해산물로 맛을 낸 빠에야, 메인으로는 스페인 스타일 커틀렛인 산 하코보가 제공된다.
두 번째 ‘구 드 부아쟁’은 ‘부아쟁의 맛’이란 의미로 봄철 식재료를 활용한 부아쟁의 시그니처 코스이다. 시그니처 코스는 런치와 디너에서 이용할 수 있다. 런치는 다시마에 숙성한 봄 제철 보리 숭어를 캐비어, 해초, 아보카도 퓨레와 상큼한 오이 레몬 드레싱을 곁들인 보리 숭어 크루도와 봄 제철 식재료인 쭈꾸미와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를 활용한 샐러드를 선보인다. 메인은 부아쟁의 시그니처 그릴 메뉴로 US 프라임 안심 스테이크와 양갈비, 구운 도미 중 선택할 수 있다. 디너에는 데블스 에그를 곁들인 리옹 스타일 샐러드, 탄탄하고 아삭한 식감의 제철 화이트 아스파라거스와 제철 쭈꾸미로 봄의 풍미를 더했다. 디너는 런치외 차별을 두어 랍스터, 가리비, 전복 등 풍성한 해산물을 곁들인 라자냐가 제공되며 메인 코스는 시그니처 그릴 메뉴인 직접 드라이 에이징한 본 인 스테이크와 양갈비, 제철 생선과 해산물을 종이에 유산지에 감싸 익힌 파피요트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런치 1인 7만7000원 디너는 13만원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