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국힘 의원, 대구 북구을 공천 확정
2024.02.28 16:20
수정 : 2024.02.28 16: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대구 강북·칠곡 당원 및 주민들께 총선 승리와 대구 강북·칠곡명품도시 완성으로 보답할 것입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28 일 오후 김승수 현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을 제2 대 총선 대구 북구을 선거구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 확정했다.
대구 북구을 지역은 김 의원과 이상길·황시혁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했으며, 26~27일 양일간 진행된 3 자 대결 1 차 경선에서 김 의원이 과반 이상을 득표해 결선 없이 바로 공천이 확정됐다 .
김 의원은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당원 여러분과 대구 강북·칠곡 지역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제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압승을 거둬 힘 있는 책임여당의 재선의원으로서 대한민국 발전과 대구 강북·칠곡의 명품도시 완성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구 강북·칠곡 지역의 발전을 함께 고민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 이상길 , 황시혁 후보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김 의원은 총선 공약으로 ① 활력이 샘솟는 공항 프론트 경제도시 ②힐링과 레저가 어우러진 수변관광도시 ③쾌적하고 안전한 명품 주거도시 ④삶의 질이 풍족한 고품격 문화도시 ⑤아이키우기 좋은 일류 교육도시 ⑥건강 걱정 없는 웰니스 의료 도시 완성 등 대구 강북·칠곡 명품도시 완성 6 대 공약을 제시, 강북·칠곡 지역을 대구 재도약의 핵심축이자 대구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한편 김 의원은 만 23세에 제32회 행정고시를 합격한 후 30여년간 대통령실, 행정안전부, 대구시 행정부시장, 경북도 기조실장 등 폭넓은 중앙·지방행정을 경험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대구 북구을 지역은 대구에서 우리당의 험지로 분류되는 만큼, 총선 승리까지 '초지일관' 늘 겸허한 자세로 오직 대구 강북·칠곡 주민만을 바라보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