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사외이사에 송인택 변호사·감사위원에 이달호 조합장

      2024.02.28 16:24   수정 : 2024.02.28 16: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농협중앙회는 28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임시 대의원회를 열고 사외이사로 송인택 법무법인 무영 대표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송 사외이사는 검사 출신으로 지난 2019년 울산지검장을 끝으로 24년간의 검사 생활을 마무리했다. 현재는 한국꿀벌생태환경보호협회 이사장과 충북 특별보좌관(임업), 법무법인 무영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다.



농협 측은 “농업·농촌 발전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등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송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농협중앙위원회는 내부 통제 등 감사 기능 강화를 위해 이달호 예천농협 조합장을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이번 임원 선임은 기존 임원의 사임에 따른 것이다.
사외이사 임기는 오는 6월30일, 감사위원 임기는 내년 6월30일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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