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화양지구에 특화설계 851가구… GTX 호재 누린다
2024.02.28 18:11
수정 : 2024.02.28 18:11기사원문
28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평택시 현덕면 화양지구에서 선보이는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투시도)' 견본주택을 오는 29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총 851가구 규모다.
오는 3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95만원으로 책정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화양지구는 현재 진행 중인 평택내 민간개발 택지지구 중 가장 큰 규모다. 차량 15분 거리에 평택항이 위치해 있고,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BIX)·현덕지구, 아산국가산업단지 원정·포승지구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인근에 밀집해 있다.
교통호재도 돋보인다. 최근 정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을 평택 및 아산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여기에 화성 향남 부근에서 경부고속선과 직결이 추진되고 있는 서해선복선전철 안중역도 올해 개통 예정이다.
푸르지오만의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특히 아파트 입면 디자인 외관에는 푸르지오의 브리티시그린 색상을 사용해 푸르지오만의 상징성을 나타낼 예정이다.
이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