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그룹, 대국민 '저출산 극복 다자녀 댄스챌린지' 공모전 개최
2024.02.29 09:16
수정 : 2024.02.29 09:16기사원문
2월 29일 쌍방울그룹은 지난 22일 출산장려 캠페인 선포식에 이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 다자녀 댄스 챌린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댄스 챌린지는 출산장려 독려를 위한 것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기간은 내달 23일까지며 각 채널별 영상 조회수와 좋아요 및 댓글로 수상자를 선별할 계획이다. 유튜브 숏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 SNS 내 1분 미만 숏폼 콘텐츠를 제작해 '#쌍방울출산장려챌린지'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출산장려 댄스 챌린지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가수와 방송인, 운동선수 출신, 유튜버 등 유명인들이 저출산 극복 다자녀 댄스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가수 손담비·전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 부부를 비롯해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의 아내이자 모델 출신 사업가 심하은, 160만 틱톡커 쥬니 등이 챌린지 영상을 개인 SNS에 올렸다.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고종수, 런던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송대남 감독 등도 자녀들과 챌린지에 동참해 뜻을 보탰다.
쌍방울그룹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 극복과 국가의 출산장려 정책에 기여하기 위해 전 국민 모두가 챌린지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