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과 휴식을 동시에, 호텔서 즐기는 봄맞이 '먹캉스' 떠나자

      2024.02.29 14:17   수정 : 2024.02.29 14: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호캉스의 꽃은 뭐니뭐니해도 맛있는 식사다. 봄 시즌을 맞아 호텔 업계에서는 입맛을 돋우는 다채로운 미식과 함께 객실에서 온전한 휴식까지 누릴 수 있는 이른바 '먹캉스' 패키지를 내놓기 시작했다. 호캉스 내내 무엇을 먹을 지 고민하지 않고 여유롭게 쉬고 싶다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는 패키지를 선택하면 좋은 휴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호캉스하며 여유롭게 애프터눈티까지 패키지로
2월 29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미식은 물론 휴식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스트로베리 딜라이트' 패키지를 선보였다. 객실 내 구비된 릴랙세이션 풀에 몸을 담그며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기고, 햇살 가득한 오후에는 달콤한 디저트와 따뜻한 차를 맛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패키지는 △객실 1박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조식 2인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애프터눈 티 세트 '스트로베리 에디션'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클럽 무료 입장 2인을 포함한다.


특히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 제공되는 애프터눈 티 세트 '스트로베리 에디션'은 제철 딸기를 활용한 아기자기한 디저트와 따뜻한 차를 포함하며 통창으로 들어오는 햇살과 함께 여유로운 오후의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호텔에서 식사해결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도 석촌호수 조망의 객실 투숙과 프렌치 주말 뷔페로 주말의 재충전을 만끽하는 선데이 디너 패키지 '르 봉 디망쉬'를 선보인다. 르 봉 디망쉬 패키지는 △석촌호수 전망의 럭셔리 레이크 객실 1박 △주말 프렌치 뷔페 르 봉 마르셰 일요일 디너 2인 식사 △오후 2시 레이트 체크아웃 △시크 비스트로 페메종 조식 20% 할인 혜택이 포함됐다. 계절에 어울리는 프랑스 지역 가스트로노미와 프랑스 장인의 치즈 셀렉션을 즐기며 여유로운 일요일을 만끽할 수 있는 르 봉 디망쉬 패키지 숙박은 6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서울드래곤시티는 3월 30일까지 '프리미엄 딤섬 코스 패키지'를 운영한다. 해당 패키지는 △노보텔 스위트·노보텔 객실 1박 △페이 프리미엄 딤섬 코스 2인 △부대시설 이용으로 구성되며 중국 전통 레시피에 트렌디한 감각을 더한 독창적인 요리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이용객은 컨템포러리 차이니즈 다이닝 페이(FEI)에서 대표적인 딤섬 메뉴인 샤오룽바오, 하가우, 구채교, 샤오마이, 차슈바오를 비롯해 해물 누룽지탕, 깐풍기 등의 특선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식사 메뉴(짜장·짬뽕·볶음밥 중 택 1)와 후식, 보이차도 제공된다.


■다양한 레스토랑, 취향따라 고를 수 있어요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은 휴식과 미식의 즐거움이 더해진 혜택과 함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세이버 더 고메'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포함사항으로 △디럭스 킹 또는 디럭스 더블 1박과 △르메르디앙 & 목시 서울 명동 총 4개의 레스토랑 & 바 내 이용 가능한 5만원 상당 크레딧 △실내 수영장 및 피트니스 센터 무료 이용 혜택이 제공되며, 특별 선물로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시그니처 비치타월 1개가 증정된다. 특히 셀렉트 브랜드인 '목시' 브랜드와 함께 국내 최초 듀얼 브랜드로 운영되는 호텔인 만큼 두 상징적인 브랜드가 가진 상반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호텔 내 다양한 미식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식음 크레딧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밝고 감각적인 디자인 객실에서의 1박 △식음 크레딧 10만 원 △주류를 제외한 미니바 무료 이용 △더 서머 하우스의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무료 이용 등이 포함된다.
제공되는 식음 크레딧은 호캉스의 꽃인 조식과 룸서비스는 물론, 모던 한식 다이닝을 선보이는 '조각보 키친', 아메리칸 스테이크 하우스에 안다즈만의 터치를 더한 '미트 앤 코 스테이크 하우스', 낮과 밤에 색다른 매력을 뽐내는 '바이츠 앤 와인', 그리고 페이스트리 셰프의 시그니처 케이크와 갓 구운 신선한 빵을 즐길 수 있는 '아츠'에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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