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카리나와 열애 후 악플에 법적대응 "심각한 인격권 침해"

      2024.02.29 10:36   수정 : 2024.02.29 10:36기사원문
배우 이재욱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이재욱 측이 에스파 카리나와의 열애 공개 이후 악플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9일 이재욱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재욱의 사생활에 관한 기사가 나간 후 공식 입장을 통해 두 사람이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이고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렸으나, 온라인에서 배우를 비방하고 허위 사실을 포함한 악의적 의도의 모욕적인 게시글들을 확인하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심각한 인격권 침해행위로 당사는 법적대리인을 통해 민형사상의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라며 "수시적으로 온라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팬 여러분께서도 아래 메일로 악의적인 사례에 대해 제보해 주시면 법적 대응에 참고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7일 이재욱 측은 "이재욱과 카리나는 이제 알아가는 중"이라며 "배우가 촬영 중이고 사생활인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두 사람이 열애 중임을 알렸다. 카리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뉴스1에 "(이재욱 카리나가) 이제 알아가는 중"이라며 두 사람이 교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재욱은 1998년생으로 2018년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데뷔해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주목받았다.
주연급 배우로 성장해 드라마 '환혼'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로알로더'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리나는 2000년생으로 이재욱보다 두 살 연하다.
그룹 에스파로 2020년 데뷔해 '블랙맘바' '넥스트 레벨' '드라마' 등의 히트곡을 내고 K팝 대표 그룹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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