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 원주시와 관광활성화 방안 논의

      2024.02.29 18:07   수정 : 2024.02.29 18: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관광재단이 원주시와 관광활성화를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29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이 재단을 방문, 최성현 재단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광 분석 데이터 자료 공유 △관광 수요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전략 △원주시 축제, 행사와 연계한 협업 사업 발굴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올해 4년차를 맞는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사업은 강원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재단의 대표 사업 중에 하나로 지난해 9만여명이 참여했고 원주 치악산은 도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7109명이 인증했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도 계속되며 체류형 야간관광활성화 상품인 ‘별빛이 내리는 요가’ 프로그램도 올해 원주에서 개최된다.


또한 재단은 동남아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4월 2024 베트남 국제 관광 전시회(VITM 2024)에 참가, 강원관광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원주시도 설명회에 함께 참가, 베트남 현지 여행사 대상 관광세일즈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의 대표 관광지와 맛집투어 같은 20~30대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여행 콘텐츠와 연계해 올 한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원주시와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신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강원관광재단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