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잠수 이별 L씨 루머'에 칼 뺐다 "사실 아냐…명예훼손 강경 대응"

      2024.03.01 14:30   수정 : 2024.03.01 14:30기사원문
이서진/ 뉴스1 DB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최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잠수 이별 배우 L 씨' 의혹과 관련, 안테나 측은 소속 배우 이서진과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서진의 소속사 안테나 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당사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루머성 글에 대해 사실이 아니기에 외부적 대응을 최대한 자제해 왔다"면서도 "이와 관련 소속 배우의 실명이 거론되며 악의적인 비방과 무분별한 허위 사실이 지속해서 게시 및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더 이상 상황의 심각성을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악성 루머를 만들고 이를 퍼뜨리며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게 늘 사랑과 응원 보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는 '배우 L 씨에게 잠수 이별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는 6년 전쯤 L 씨를 처음 알게 돼 4년 넘게 교제했으나 최근 문자 한 통으로 일방적인 이별을 통보받고, L 씨와 연락이 끊겼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현재 이 글은 삭제된 상태다.


이후 일부에선 L 씨로 이서진을 거론하기도 했고, 이에 이서진 측에서는 이날 해당 건과 이서진은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전하며 법적 대응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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