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404' 제니, 예리한 추리 스킬로 '젠탐정' 탄생

      2024.03.01 18:06   수정 : 2024.03.01 18:06기사원문
'아파트404' 방송화면 캡처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아파트404'가 입주민들의 배신과 꼼수가 난무하는 대환장 케미스트리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제니는 예리한 추리력을 발휘해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1일 방송될 tvN '아파트404'(연출 정철민, 신소영) 2회에서는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가 격동의 1986년으로 소환돼 아파트 학생 납치 사건을 쫓는다.

특히 베일에 싸인 입주민들의 정체가 밝혀지며 역대급 반전을 선사,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재미를 안긴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가네' 유재석, 제니, 이정하와 '차가네'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이 문밖에서 들리는 의문의 소리에 밖으로 나간다.
이후 입주민들은 수상한 광경을 목격, 그대로 얼어붙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단서를 통해 아파트에 숨겨진 비밀에 다가가는 입주민들의 모습이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제니는 예리한 추리 스킬로 '젠탐정'의 탄생을 알리는가 하면 오나라는 입주민 활동 시간에 매타작의 희생양이 되기도 해 웃음을 자아낸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모든 능력을 동원하는 입주민들의 활약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게다가 엄청난 진실이 드러나 입주민들 사이에 분열 조짐이 보인다. 큰 충격에 휩싸인 듯한 이정하는 다른 입주민과 거리를 두며 "다 다 진짜 너무해요!"라고 격한 리액션을 보였다는 후문.

한편,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는 1980년대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 눈길을 끈다. 그때 그 시절로 추억 여행을 떠난 '유가네'와 '차가네'는 즉석에서 상황극에 몰입하며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또한 양세찬이 80년대 로터리식 TV를 켜지 못하고 버벅거리자 자신만만하게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 유재석은 능숙하게 TV를 조작해 놀라움을 안긴다.


이어 입주민들은 TV 속 영원한 디바 김완선의 '리듬 속에 그 춤을', 청순 아이돌 이지연의 '바람아 멈추어다오' 무대에 푹 빠지더니 춤을 추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흥을 분출, 보는 이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 그런 가운데 갑자기 긴급 속보 화면이 송출돼 입주민들은 무사히 아파트에 숨겨진 비밀을 밝힐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아파트404'는 이날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