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盧사위 곽상언 지원사격…"정치 1번지 종로에서 정치 복원"

      2024.03.04 09:50   수정 : 2024.03.04 09: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총선을 37일 앞두고 후보들의 선거 지원유세에 돌입한다.

이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현장속으로, 오늘 오후 서울 종로 곽상언 후보 사무실, 창진시장에 갑니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후 또 다른 글을 올려 "국민의 목소리를 들으러 종로로 간다"며 "정치1번지 종로에서부터 실종된 정치를 복원하고 민생경제를 방기한 정권의 책임을 묻겠다"고 썼다.



이어 이 대표는 "미래에 대한 걱정과 분노, 좌절과 절망 모두 새로운 나라를 위한 동력으로 모아주십시오"라며 '#못살겠다심판하자 #입틀막정권 #경제폭망책임져라' 등의 해시테그를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8일 곽 후보를 서울 종로에 단수공천 했다.
곽 후보는 공천이 확정되자 "현실적으로 집권 여당 후보를 꺾고 당당히 당선될 수 있는 민주당 후보로서, 또한 우리 민주당의 정치사에서 가장 오랫동안 종로구에서 준비한 야당 후보로서, 정치 소비라는 비정상적인 구습을 타파해 종로의 정치를 복원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힌 바 있다.


곽 후보는 서울 종로에서 국민의힘 현역인 최재형 의원과 민주당 출신의 금태섭 개혁신당 최고위원과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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