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무보 손 잡고 중소·중견기업 해외 채권 회수 돕는다
2024.03.05 09:01
수정 : 2024.03.05 09:01기사원문
이번 협약은 무역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미수채권 회수를 지원해 수출 안전망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무역보험공사가 제공하는 무역보험 미가입 수출기업의 해외 미수채권 회수 컨설팅과 추심대행 서비스 수수료를 지원한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무역보험공사와의 해외 미수채권 회수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수출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 개척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과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최근 무역보험공사와 5000억원 규모의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해 수출 중소기업의 경영자금 지원, 보증료 혜택 등을 제공한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