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석, 10년 몸담은 티오피 떠난다…주지훈 소속사 行
2024.03.05 10:10
수정 : 2024.03.05 10:10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그룹 업텐션 출신 김우석이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5일 뉴스1 취재 결과, 김우석은 약 10년간 몸담았던 티오피미디어와 최근 전속계약이 종료된 후 에이치앤드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김우석은 지난 2015년 9월 업텐션 미니 1집 '일급비밀'로 가요계에 데뷔한 후 지난 2019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에 참가해 그룹 X1으로도 활동했다.
또한 지난 2020년 첫 번째 솔로 앨범 '퍼스트 디자이어 [그리드]'(1ST DESIRE [GREED])을 발매, 이후 네 번째 솔로앨범까지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자리매김했다.
배우로서는 '트웬티 트웬티'(2020)부터 주연을 꿰찼고, 이후 '불가살'(2021) '핀란드 파파'(2023) 등에 출연했다. 최근작으로는 지난해 12월 공개된 '밤이 되었습니다'에 출연, 배우로서 더욱 입지를 굳혔다.
김우석은 티오피미디어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한 후, 배우 전문 소속사인 에이치앤드 엔터테인먼트로 이적을 결정해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케 한다. 다수의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고심 끝에 결정한 만큼,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도 주목된다.
한편 김우석이 전속계약을 맺은 에이치앤드 엔터테인먼트에는 고두심, 주지훈, 정려원, 인교진, 소이현, 천우희, 우도환, 김혜은, 류현경, 손담비, 윤박, 한보름, 곽동연 등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피규어 회사 블리츠웨이에 인수 합병됐다.